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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 충무아트센터 증극장 블랙 공연 및 행사 후기






음향은 처음보다 훨씬 나아졌다.
바닥이 내려 앉으며 빈센트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질 때는 상웅 고흐의 동작과 영상이 조금 맞지 않아 아쉬웠다.
시엔과 결혼을 하겠다며 허락을 구하는 씬이나 테오에게 고갱을 불러달라며 부탁하는 씬은 얼마나 애절한 지 괜히 나도 울컥했다.

작년 공연에서의 아버지는 빈센트를 한심하게 생각하며 엄하게 꾸짖기만 했던 것 같은데 이번 배우들은 약간의 안쓰러움이 녹아있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태훈 테오는 각 캐릭터마다 목소리를 바꾸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너무나 잘했다.
두 배우의 목소리 합도 좋고 연기도 좋아서 오늘 공연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두 형제의 꽁냥거림도 너무 좋아서 나중이 더 슬펐다. ㅜㅡ

담달에 다른 캐슷으로 한 번은 더 봐야겠다.
다른 공연도 마찬가지지만 고흐는 배우마다 정말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아직 프로그램북도 안 나오고 yes24의 예쁜 티켓도 갖고 싶으니 한 번은 더 봐야겠다.


빈센트 반 고흐 : 조상웅
테오 반 고흐 :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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