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2008년 5월 17일 서울국제도서전 공연 및 행사 후기

올해도 어김없이 도서전이 열렸다. 한껏 부푼 기대를 안고 입장!
작년에 코란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관. 작년에 비해 부스의 규모가 엄청 커졌다.
다 지난 행사 광고판은 왜 갖다 뒀는지...작년에도 봐서 별로 감흥이 없었다.
한국문학번역원 부스에 있던 '님의 침묵'. 전반적으로 이 부스에 있는 책들은 거의 모르는 책들. -_-;;;
국내 최대 해외 정기간행물 전문회사 UPA부스.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도서전도 가보고 싶다. 여긴 독일관!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다시피한 특별전시.
여기도 마찬가지...


잡지종합전시장 부스. 잡지 성격 별로 구분해둬서 보기 편했다.
국립중앙도서관 부스.
여긴 프랑스 부스. 대사관에서 나오신 분이 참 잘 생기셨던데... @.@
주빈국인 중국. 규모가 다른 부스에 비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근데 뭘 어떻게 보라는 건지 안내가 없다.
중국 판권 수출 우수도서
작은 이름표에 책이름만 덩그라니 있던데 뭘 보라는 건지 모르겠다.
저 한자들은 그냥 멋인가? 의미가 있는건가? 어쩌라고?
한길그레이트북스 100권 돌파 기념~
동의보감 기념사업단 부스
민음사 부스 벽면
생각의 나무 부스 벽면
열린책들 부스. 부스의 모양이 다른 곳과 다르게 특이했지만 책을 꺼내보기는 좀 불편했다.
예쁜 엽서와 책갈피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둔 센스는 참 좋았다.
오디언도 드디어 도서전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심리학에 대한 좀 더 다양한 책이 있었으면 했던 학지사 부스.
여기는 시공사 부스. 호주 여행 책을 한 권 샀다.
내가 간 다음 날 현영 사인회를 한다던 청림출판(주)부스. 여러 출판사가 한 부스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여긴 위즈덤 하우스
부스를 색다르게 꾸민 걸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세계사 부스.
이 얼마나 색다른 부스인가~ 멋지다!
스탬프 하우스도 어김없이 한 부스를 차지했다.
여긴 활판공방 부스.
활판에 먹(?)을 칠하고 종이를 올려놓고 큰 롤러를 돌리면...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찍힌다.
작년까진 공짜로 해주던 것을 올해부턴 1,000원을 받길래 안했다. 옆에 서시를 찍는 작업과 같이 세트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면 모를까 활판에 먹을 묻히고 쓱쓱 문지르는 게 끝인데 그게 1,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었다
이날은 이해인 수녀님의 사인회가 있었다. 처음 뵈었는데 생각보다 연세가 많으셨다.
도서전 방문 결과물들~




솔직히 작년보다 못해서 사진도 대충 찍었다. -_-;;;
주빈국이라던 중국의 부스는 굉장히 컸으나 뭘 어떻게 보라는 건지 일반인들을 위한 배려는 거의 없었다고 보여진다. 부스 자리만 크게 내주면 끝? 특정 종교와 관련된 출판사들을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몰아 둔 것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도 않다.

게다가 작년과 똑같은 부스를 마련한 출판사들. 너무 성의가 없어 보였다. 도서전에 참여하는 목적이 그저 책을 할인해서 몇 권 더 파는 데 있는 건 아닐텐데? 화려하고 거창하게 부스를 꾸미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성의는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이건 뭐 도서전을 온 건지, 출판사별로 부스가 있는 서점을 온 건지...
열린 책들처럼 작년과 180도 달라야 한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출판사의 고유한 이미지를 위해 큰 골격은 그대로 가져가더라도 그 속의 모습은 최소한 작년과는 달라야 하는 게 아닌가.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사는 건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정말 보고 싶은 책이면 제 값 주고도 다 산다. 출판사들이 제발 '도서전'의 의미를 좀 생각했으면 좋겠다.


북아트의 부스들은 사진을 찍지 말라고 붙여놓은 곳이 대다수라 카메라는 켜지도 않았고, 제대로 보고 싶지도 않아 대충 지나가기만 했다. 어린이 출판사만 있는 인도양 홀에 갔더니 한 부스에 계신 분이 그러더라. "어머니 책 좀 보고가세요." -_-^
조카를 위해 이모가 들를거라는 생각은 왜 안하는 거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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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가야 2008/05/21 09:20 #

    부지런혀.
  • 블루 2008/05/21 09:20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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