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8일
2008년 7월 16일 뮤지컬 헤드윅 - KT&G 상상아트홀

출중한 미모와 훤칠한 키는 이미 TV를 통해 여러 번 봤으나 여장을 한 모습을 보니 이거야 원...
춘자씨 말대로 "뻑이 가네 뻑이가~"
공연 시작 전 무대를 둘러보다 어쩐지 왼쪽 무대에서 뭔가 나올 것 같아 구석진 자리임에도 앉으려 했으나 나를 위해 그 자리보다 좀 더 가운데쪽인 자리를 양보해주신 분이 계셔서 옮겼는데 역시나 다드윅은 입장을 그쪽에서 했다. 근데 자리를 바꾸면서 세트를 손바닥으로 치며 "왠지 여기서 뭔가 나올 거 같은데..." 그랬는데 혹시나 들었으려나? ㅋㅋ
내용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이 백지 상태로 갔기 때문에 공연에 좀 더 집중하려 애썼다.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너무 기발해서 살짝 충격받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노래를 들으며 상황 파악을 해야 했기에 가사를 들으려 무진장 애를 썼으나 확실히 락은 가사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덕분에 공연을 즐기기엔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다.
다드윅은 예뻤고, 섹시했고, 귀여웠지만 극 후반 토마토를 짓이기는 부분부터는 뒷심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광적인 모습을 기대했던 탓일까?
공연 중 관객 한 명이 뭔가를 외쳤는데 제대로 듣지 못한 다드윅. 다시 얘길 해보라고 하더니 그게 예쁘다는 말이었다는 걸 알고는 좋아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애드리브도 제법이었고 다드윅은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역시 난 예쁜 남자에게 약하다. ㅡOㅡ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이미지 출처 : 헤드윅 홈페이지
# by | 2008/07/18 14:35 | 공연 및 행사 후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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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남에게 꽂힌거야?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