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대지진으로 도시가 거의 망가졌다시피 했다가 아르데코 풍의 건축물들로 새로 탄생한 도시 네이피어.
남들은 1박을 하는 이 곳에 나는 또 혼자 3박~ =.=
1박을 할까 했는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양털 가공공장인 classic sheepskin 본사가 있는 곳이래서 들를까 하는 마음에 남들보다 더 오래 머물기로 했다.




































오후엔 전망이 좋다는 bluff hill에 올라갔으나... 무슨 행사를 하는지 주민만 들어갈 수 있게 막아놔서 구경도 못했다. ㅠ.ㅠ 주민이라고 우기기엔 동양인이 거의 없는 이곳에서 나는 너무 튀는 존재...
남들은 1박을 하는 이 곳에 나는 또 혼자 3박~ =.=
1박을 할까 했는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양털 가공공장인 classic sheepskin 본사가 있는 곳이래서 들를까 하는 마음에 남들보다 더 오래 머물기로 했다.

여기 모래는 검다. 사실 모래라기 보다는 자갈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 온다고 뛰거나 우산을 펼 필요는 없다. 하루종일 비가 올 것처럼 흐려도 금방 개이는 게 뉴질랜드 날씨다.

이곳에서 무엇을 봐야 하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난 이 너울같은 파도를 꼽겠다. 파도가 부서지며 만들어 내는 무지개도!

말 그대로 너울같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것도 아니고 파도가 왜 저렇게 세게 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파도가 부셔지며 날리는 저 하얀 물보라들...

앗~ 무지개!!!

바다에 무지개가 또 떴다!!!

노년의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참 훈훈하다. 나도 저렇게 늙어야지~
동영상 찍다가 혼자 쑈했다. ㅋㅋ

숙소인 YHA 바로 앞에 있는 MARINELAND. 해양 동물 쇼는 예전에 대만에서 이미 봤기 때문에 식상해서 pass~

머린 퍼레이드(Marine Parade)에 있는 조각.

네이피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사운드 셸&콜로네이드(Sound shell & Colonnade)


박물관

뉴질랜드는 기념비가 정말 많다. 네이피어에서만 3개를 봤다.

독특한 건물들. 이게 아르데코풍인가? -_-a

미술관과 극장

여기가 시내~

2층은 오래된 건물 분위기가 나는데 1층은 그렇지 않다. 이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1933년에 지어진 건물

파니아 동상. 전설대로라면 슬픈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난 왜 웃는 듯이 보이는거지? -_-a

국립 수족관 옆에 있는 어부 동상

뉴질랜드 국립 수족관. 솔직히 국립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엔 그 규모가 조금은 작지 않나 싶다.
하지만 난 귀여운 가오리들과 키위를 봤다는데 의미를 두기 때문에 입장료가 아깝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무료 책자에 있는 10% 할인 쿠폰까지 써먹었다. 으흐흐
하지만 난 귀여운 가오리들과 키위를 봤다는데 의미를 두기 때문에 입장료가 아깝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무료 책자에 있는 10% 할인 쿠폰까지 써먹었다. 으흐흐

꺄아~ 맛있는(?) 바다가재다!

근엄한 거북님.

정말 귀여운 가오리!

표정이 사랑스럽다. 으하하하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 스쿠버 다이빙 배울 때가 새삼 생각나는구나.

가오리 두 마리의 식탐이 얼마나 강한지... 이건 상어 먹이주기가 아니라 가오리 먹이주기였다.

색깔이 예쁜 노란 물고기. Threadfin Chaetodon auriga.

오오~ 이것이 말로만 듣던 해마다.

이것이 바로 뉴질랜드의 국조인 키위. 야행성이기 때문에 어딜가나 어두운 곳에서만 볼 수 있다.

키위 두 마리~ 저 긴 부리로 땅속을 헤집어 벌레를 찾아 먹는다.

키위의 점심시간! 사육사는 밥을 주고 키위를 만지기도 하던데 부러웠다. ㅜ.ㅡ

뉴질랜드 최대의 sheepskin 공장! 숙소인 YHA에서 걸어서 45분 걸렸다.
여행자에게 45분쯤이야 뭐~
여행자에게 45분쯤이야 뭐~

가게 앞에는 양 커플이 사이좋게 앉아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장 견학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믿을 만한 제품을 12%정도 싸게 살 수 있으니 양모 제품을 사고 싶다면 방문해도 괜찮은 것 같다.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어딜가나 그렇듯 제품에 약간의 흠이 있는 건 더 싸게 살 수 있다. 캐리어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동생에게 맡기고 배낭을 메고 와서 물건을 넣을 공간이 없어서 어그 부츠의 깔창 하나만 샀지만 나중에 한국가서 돈벌면 홈페이지에서 이것저것 사야지. -_-;;;
촉감이 정말 예술이다. 흐엉엉~ PJ Case랑 single rug(홈페이지엔 medium이 $72로 나오는데 가게에서 본 건 $24짜리를 $18에 판매! 물론 뒷면에 약간의 흠이 있긴 했다.)가 얼마나 눈에 들어오던지...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어딜가나 그렇듯 제품에 약간의 흠이 있는 건 더 싸게 살 수 있다. 캐리어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동생에게 맡기고 배낭을 메고 와서 물건을 넣을 공간이 없어서 어그 부츠의 깔창 하나만 샀지만 나중에 한국가서 돈벌면 홈페이지에서 이것저것 사야지. -_-;;;
촉감이 정말 예술이다. 흐엉엉~ PJ Case랑 single rug(홈페이지엔 medium이 $72로 나오는데 가게에서 본 건 $24짜리를 $18에 판매! 물론 뒷면에 약간의 흠이 있긴 했다.)가 얼마나 눈에 들어오던지...
오후엔 전망이 좋다는 bluff hill에 올라갔으나... 무슨 행사를 하는지 주민만 들어갈 수 있게 막아놔서 구경도 못했다. ㅠ.ㅠ 주민이라고 우기기엔 동양인이 거의 없는 이곳에서 나는 너무 튀는 존재...



![[수입] Phantom Of The Opera - O.S.T.](http://image.aladdin.co.kr/cover/cdcover/2582436889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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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꾸자네 2009/06/17 01:23 # 답글
웃고있는 사람 얼굴처럼 생겨서 귀여워요. 가오리..ㅎㅎ그냐저나 사진으로도 확연히 보이는 무지개라.. 멋있네요. 요즘에는 무지개 보기가 참 힘든데
말이죠^^
Ps. 파도 때문에 뒷걸음질 치는 블루님의 모습이 상상되서 더 재미나네요. ㅎㅎ
블루 2009/06/17 12:40 #
실제로 보면 더 귀여워요. ㅋㅋㅋ여기와서 무지개를 참 많이 보네요. ^^
뒷걸음질이 아니라 막 내달렸어요. 으하하하
투덜이스머프 2009/06/18 14:41 # 답글
파도 동영상............. ㅋㅋㅋㅋㅋㅋ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당황했을지 안봐도 비디오임....................
사무실에서 웃겨죽는줄 알았음.........ㅋㅋ
블루 2009/06/18 17:04 #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