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시내 구경 by 블루

시내 볼거리를 찾다가 Goverment Gardens을 찾았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꽃은 볼 수 없었지만 여름에 오면 더 멋질 것 같았다.

가든 입구. 뉴질랜드는 원주민인 마오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들과 함께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The Blue Baths. 일종의 목욕탕이라는데 입장료가 있어서 생략!

오른편에 지열탕이 있는데 그냥 지독한 냄새와 모락모락 나는 김을 볼 수 있다. 오오~ 내 머리를 감싸는 저 오로라~ ㅋㅋㅋ

Museum. 건물이 참 화려하다. 그동안 박물관은 지겹게 다녀서 여기도 패스~ ㅋㅋ

의자도 많고 잔디밭도 많고... 좌우로 보이는 잔디밭은 일반 잔디밭이 아니라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듯 싶다.

잔디밭 한쪽에서 무거워 보이는 큰 쇠구슬 치기 놀이를 즐기는 어르신들~

공원 한쪽에 울타리가 쳐져 있고 큰 구멍 안에선 모락모락 김이 난다.

이렇게 물이 마구 끓어오른다. 부글부글부글~

쉬지도 않고 김이 난다. 모락모락!

로토루아 호수. 뉴질랜드에서 타우포 호수 다음으로 큰 호수란다. 그래서인지 타우포보다는 호수의 느낌이 강하다.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검은 백조들.

갑자기 한 마리가 빠른 속도로 다른 백조에게 다가가더니...

미친듯이 공격한다! 고상한 백조는 어딜간거야?

고상한 백조.

다른 한 쪽에선 두 마리가 울어대면서 서로에게 다가간다.


일요일엔 이렇게 마켓도 열린다.

탐나는 담요가 있었는데 가방이 꽉차서 사지 못했다. ㅠ.ㅠ

퀸스타운에서 타지 못한 곤돌라를 여기서 탔다. 숙소에서 만난 동생과 같이 놀러갔다.

sky swing. 그다지 무서워보이지 않던데 동영상을 보니 다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

로토루아 시내

저 멀리 로토루아 호수가 보인다.

루지는 초급,중급,고급 세 코스를 한 번씩 다 탔는데 역시 고급 코스가 제일 재미있었다.
으흐흐 올라갈 때는 이렇게 리프트를 타고 간다.

꺄아~ 야생 토끼다! 어디 숨어 있게~

저녁은 fish&chips. 찾다찾다 못찾아서 푸드코트에서 파는 걸 먹었는데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생각지 않게 한국 사람을 만나 서로 반가워하며 같이 곤돌라랑 루지를 타고 저녁도 같이 먹고 숙소로 돌아와 맥주도 같이 마셨다. 집도 가까워서 나중에 귀국하면 서래마을에 같이 가기로 했다. 인연이 되려니 이렇게도 이어지나보다. 겨우 하루 같이 다녔는데 많이 친해졌다. ㅋㅋ

덧글

  • 지현 2009/06/24 08:23 # 삭제 답글

    우와~ 깜장 백조는 첨보는듯.
    어딜가나 마을이 평화로워보이누나.. 한국은 좁은땅덩이에 많은 인원이 있어서 근가. 왜케들 바쁜건지.. ^^;; 아 나두 여유를 느껴보고 싶고나..
  • 블루 2009/06/24 19:29 #

    호주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뉴질랜드에도 있더라고~ ㅋㅋ
  • 하늘처럼™ 2009/06/24 10:55 # 답글

    키위가 탐나는 이 시점...
    그리고 백조는 직접 보고 나니 딱히 고상해보이지 않더라는.. (고상한 이미지는 동화때문일꺼란 생각이..)
    그리고 토끼 찾았음!! ㅎㅎ

    그나저나 저 보글보글한 곳에 계란 삶아 먹고 싶는..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는구나.. ㅋㅋ )
  • 블루 2009/06/24 19:29 #

    오옷! 토끼 찾기 힘든데... ㅋㅋㅋ
    여기 키위 정말 좋아요. 1kg에 99c라니... 끄어어
  • 소망☆ 2009/06/24 17:53 # 답글

    우와..오랜만에 왔더니..멋진델 다녀왔구나 :)
    어케지내나 궁금하네 블루야~^^
  • 블루 2009/06/24 19:30 #

    흐흐흐 매우 잘 지내고 있어~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