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미




그 동안 자신이 추호의 의심도 하지 않았던 것에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몰랐었기에 그렇게 살아온 것이라면 ......
지독할 정도로 혼란을 느낀다
그 동안 내가 살아온 건 다 거짓이었나? 아니 빈 껍데기였던가?
나는 올바른 선택을 두려워 하는걸까 아니면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몰라 당황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이 불안함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걸까
두개의 길이 있다
지극히 평범하고 순탄하지만 언제 또 의심을 하게 될지 모르며 다시 이와 같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어야 할지도 모르는 길.
보는 시각에 따라 평범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으며 최악의 상황으론 모든 이들과의 관계를 끊어야 할지도 모르는 길.
난 무엇을 해야 할까



삼년전 어느 날 썼던 일기를 이년전 다시 곱씹은 흔적을 발견했다.
두 번의 선택 모두 난 전자를 택했다.
앞으로 또 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면 과연 나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

by 블루 | 2004/05/27 16:03 | Nikon 3100 | 트랙백 | 덧글(4)

Commented by 초보임산부 at 2004/05/27 16:05
이젠 파란 장미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ㅇㅏ온 at 2004/05/27 17:31
전 늘 고민할거 같습니다..ㅠㅠ
Commented by Sam at 2004/05/27 17:58
즉 오랜만이야~
무슨 고민 하는데?
Commented by 블루 at 2004/05/27 18:36
초보임산부님>> 네! 그래서 전 기대하고 있는중이에요~
아온님>> 이 고민은 언제나 끝나려는지...
sam>> 글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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