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09일
오늘은 557돌 한글날~!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어찌보면 이런 운동 자체가 일어난다는 게 부끄러운 거 아닌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라고 격찬을 받은 한글이 정작 한국에서는 아무런 대접을 받지도 못하고 있으니...
비단 한글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도 아니지만...
가끔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슬프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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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바른말] 행복하세요(X) / 행복하게 지내세요(O)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세요." 또는 "건강하십시오."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데, 이들은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명령형으로 쓸 수 있는 말은 '가다, 달리다, 먹다, 일어나다' 따위의 동사이거나, '공부, 식사, 일' 따위처럼 '-하다'가 붙어서 동사형으로 쓰이는 낱말들이다.
그런데, '행복'이나 '건강'은 '-하다'가 붙어서 형용사가 되는 낱말들이다. 형용사나 또는 '-하다'가 붙어서 형용사로 쓰이는 낱말들은 명령형으로 나타낼 수 없다.
가령, '아름답다', '예쁘다'를 "아름다우세요.", "예쁘십시오."처럼 명령형으로 쓸 수 없으며, '안녕하다'를 "안녕하십시오."로 표현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행복하게 지내세요."라든지, "건강하게 계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처럼 말해야 한다.
다만, "행복하세요?" 또는 "건강하십니까?"라고 물어 보는 말, 곧 의문형으로 쓰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다.
# by | 2003/10/09 11:04 | 좋은글과 정보 | 트랙백 | 덧글(5)









아하 그렇구나~~ 우리말 바르게 쓰기 좀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야하는데도,,,,, 잘 안되는게..
아.. 글구 생.신.이라뇨.. 만나이 27세라고 그리 강조를 했는데.. -_-;;
하얀자작나무님>> 우히히히....
흠..근데 전 행복하세요~!가 더 좋아요^^
행복해지세요. 명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