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보는 꽃





이건 8개월전 어린이 대공원에 튤립 사진 찍으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F55D로 한창 접사를 할 때였지.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인화된 사진을 보니 기분이 새롭다.

겨울에 보는 꽃은 왠지 허전한 마음에 여유를 선물하는 것 같다.



그나저나 또 치통이 도졌다.
약국에 가서 진통제와 박카스를 샀더니 약사가 두 눈을 똥그랗게 뜨면서 같이 먹을 생각 아니죠? 한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 소릴 들으니 같이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치밀어 오른다.
설마 죽겠어? 하는 심정으로...
그런데 박카스는 30분 전에 이미 마셨지만 진통제는 안 뜯은 상태.
소심한 인간 같으니... 으흐흐

어제 요망씨가 두통약을 찾길래 가방에서 게O린을 줬더니 한 마디 한다. 흐흐흐
그래도 예전에 진통제, 소화제, 위장약, 소독 거즈, 대일 밴드, 비타민제를 기본으로 들고다녔던 거에 비하면 요즘은 진통제랑 소화제만 들고 다니니 양호해진 거에요. >.<

by 블루 | 2004/12/15 11:36 | 다른 카메라 | 트랙백 | 덧글(3)

Commented by gussengirl at 2004/12/15 12:22
게보린하고 바카스하고 머그면 어케 되는데?? 궁금..
Commented by 뇌를씻어내자 at 2004/12/15 13:03
저도 위장약이랑 두통약이랑 대일밴드는 항상 들고 다녀요. 위장염이랑 편두통이 있어서 필수 요소죠. 근데... 소독 거즈는 대체 왜 ㅡ,.ㅡ
Commented by 블루 at 2004/12/15 15:44
gg>> 먹어보고 알려줘.
뇌를씻어내자님>> 왠지 어딘가 까질 것 같아서 한 동안 들고 다녔었죠 ^^;;;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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