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백수일기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여러 생각들(2)2009.11.20
- 비나이다 비나이다~(10)2009.11.04
- 귀차니즘에서 벗어나기(4)2009.10.29
- 두 번째 면접... 여전히 구직중(10)2009.10.07
- 9월에도 여전히 백수~(9)2009.09.10
- 스타일(2)2009.09.07
- 여전히 백수중~ 으흐(8)2009.09.01
- 근황(4)2009.08.21
- 취업자의 고민(18)2009.08.04
- 어디갔니 어디갔어~(4)20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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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당장 오늘 내일이 문제가 아니라, 5년, 10년, 30년 후 어떤 모습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야 하는 건 아닐까?
30년 간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는 버리는 게 맞는 것 ...
- 주절주절
- 2009/11/04 12:03
어지간한 채용공고는 마감이 되어서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헤드헌터가 낸 공고 중 나랑 맞는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있길래 두 명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한 명과 오늘 만나기로 했다.
마침 가고 싶은 회사 중 한 곳이었는데 회사 정보를 간단히 들어보니 업무 시간이 의외로 길고, 상당히 빡셀 듯 하다. ㅡOㅡ
교통편은 아무래도...
- 주절주절
- 2009/10/29 14:27
지겹도록 드라마를 보고 침대에서 뒹굴던 생활은 이제 청산하기로 했다.
습관처럼 틀던 TV 대신, 음악을 틀었다.
책장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난이도가 높은 책들 대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샀다.
언어에 대한 막연한 욕심으로 산 영어, 일본어, 독일어 책을 한 번이라도 읽기로 했다.
통장 잔고가 줄어든다고 기죽지 말자.
내겐 뚝뚝...
- 주절주절
- 2009/10/07 15:50
두 번째 회사 면접은 팀장님과 일대일이었는데 다행히 긴장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쪽에서 원한 인재는 기획을 주로 한 경력자였으나, 한 번 만나고 싶었다며 면접이 거의 끝났을 때쯤 팀장님이 말씀하시길래 되지는 않겠구나 생각했다. 회사의 규모나 지리적 이점을 보면 아쉬웠지만 반정장을 입어야 하는 조금은 경직된 곳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솔직히 자신은 ...
- 주절주절
- 2009/09/10 12:09
몇 통의 이력서를 내고나니 하루가 일주일처럼 길게 느껴진다.
여전히 서류 진행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면서도 궁금한 마음에 벌써 이메일을 확인하게 된다.
조급해하는 걸까?
백수 생활도 적응을 한 건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제는 TV를 끄고 책을 읽거나 라디오를 듣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일부러 집안일을 더 자주한다. 그냥 가만히 있는 건 확실히...
TV를 보는 게 거의 하루 일과.
드라마를 보며 그네들의 삶을 보고 있자니 묘하게 부러운 인물이 스타일의 '박기자'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 한 자신의 일과 그것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능력.
내 경력이 그 정도 되면 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 주절주절
- 2009/09/01 14:03
며칠 전 면접을 본 곳에서는 당연히(?) 연락이 없다.
마음 편히 룰루랄라 갔는데 나를 기다리던 것은...
실무자와 팀장과 이사와의 면접!
게다가 단체 면접!
이거 뭐니~ =.=
연봉도 낮고, 야근도 많고, 출퇴근 길도 불편하고...
붙어도 문제긴 했지만 막상 연락이 안 오니 좀 그렇다~ ㅋㅋㅋ
그래서 나는 오늘도 취업 사이트...
비싸게 주고 산 화장품이 도망갔다.
넓지도 않은 집안 어딘가엔 분명히 있을텐데 못 찾겠다. ㅠ.ㅠ
엄청난 생색을 낼 것이 분명한 엄마와 언니의 투자(?)로 다음주부터 피부과에 다닌다.
내 쌩얼을 보다보다 더 이상은 못 참겠는가보다.
이러다 조만간 엄마 손 잡고 헬스장도 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
게으르게 사는 건 나랑 안 맞는가보...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냐, 잘 하는 일을 할 것이냐
회사를 선택할 때 이것만큼 중요한 질문이 또 있을까?
오늘도 취업 사이트를 둘러보며 두 개의 창을 띄운 채 한참을 고민한다.
이력서에 6년차 딱지를 붙일 것인가 뗄 것인가...
- 주절주절
- 2009/08/03 16:56
게으름이 큰 문제라는 것도 알고 수면 시간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 줄어 여유 시간이 많은데 정작 하고 싶은 건 없다.
이렇게 살면 안돼! 라고 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하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답은 못 찾고 있다.
이럴 땐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이라도 있었으면 싶다.
하고 싶은 게 많던 나는 어디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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