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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코라의 불타는 바다

잊을 수 없는 카이코라의 해지는 바다. 여행할 때 썼던 노트북을 꺼내서 뒤적이다가 뉴질랜드에서 보낸 시간들을 다시 되돌아봤다. 적당한 외로움과 적당한 자유를 마음껏 즐겼던 하루하루... 뒤쫓아오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스스로를 옥죄이는 요즘과는 너무 다르다. 급할 건 없잖아? 동영상을 보니 여전히 내가 카이코라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카이코라의 동물들... 그중에서도 유명한 고래를 보다!!!

카이코라에도 물개 서식지가 있다. 시내에서 YHA 방향으로 1시간 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_-;;; 윙크하는 귀여운(?) 물개(fur seal). 이럴땐 귀엽게만 보이지만 나를 향해 돌진하려고 할 땐 무섭다. -_-;;; 사람들을 구경하는 물개. 우리가 버스에서 우르르 내려 구경가자 자다가 깨서 잠시 기지개를 켜는 물개. 이내 다시 잔다...

작은 어촌 카이코라(Kaikoura)

카이코라 마을에 가기 전 매직버스 기사분이 전망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셨다. 만년설이 보이는 저 산이 Southern Alps이고 그 끝이 바다라 바닷속에 협곡이 형성되어 있다. 저기가 바로 인구가 4,000명 밖에 안 된다는 작은 어촌 카이코라구나. 시내(?)를 걷는데 10분도 안 걸린다. Memorial Gardens에 있는 기념비.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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