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이좋아
- 2004/06/15 00:57
꽤나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제제는 여전히 장난꾸러기였고 조숙한 다섯 살짜리 꼬마였다.
절대적으로 내 편이었던 이를 아무런 준비 없이 보내야 하는 아픔.
뽀르뚜가를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은 어린 제제에게 너무나 가혹했다.
아니, 어쩌면 그로 인해 제제는 슈르르까와의 이별에 덜 아파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한 번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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